(뉴스메이커=이영수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본부 직속 자유전공학부는 8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Johnson&Johnson 인사부의 심윤경 HR 이사를 초청해‘자유전공학부 with Johnson&Johnson’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 사진=순천대

대학일자리센터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번 특강은 자유전공학부생을 비롯해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분야와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기업의 특성과 관련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국계 기업 취업에 필요한 역량 및 준비 과정을 배웠다. 특강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전문가와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유전공학부장 이온순 교수는 “신입생들이 좀 더 넓은 시각을 갖고, 스스로 전공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외국계 기업 HR 전문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취업 준비와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순천대 자유전공학부는 2025학년도 신입생 108명을 모집하며, 2학년 진학 시 100% 전공 선택권을 보장한다. 진로 캠프, 기업 및 창업 전문가 특강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