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이영수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공학교육혁신센터는 7월 22일~23일 국립목포대 공과대학에서 반도체공학과(전 정보전자공학과)와 공동으로 ‘2024. 반도체 디지털 회로 설계 교육’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 2024 반도체 디지털 회로 설계 교육 (사진=목포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년도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반도체 소재 산업 수요특화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여 반도체 소재 분야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이에 대응가능한 역량을 함양한 공학도를 배양하는 것을 중점으로 운영되었다.

소재 컨소시엄(전남대 주관) 참여 대학 공과대학 재학생 8명과 국립목포대 공과대학 재학생12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그린반도체설계과 서종현 교수를 초빙하여 반도체 디지털 회로 설계의 기초를 배우고 Innovus를 활용한 P&R 실습 등을 진행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구축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강성구(정보전자공학과 4학년) 학생은 “반도체 디지털 회로 설계 중에서도 Innovus를 활용하여 설계 및 실습을 해 본 경험이 향후에도 매우 큰 자산이 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주어진 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해나감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오명호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반도체 소재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참여 대학생들은 서로 교류하며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 산업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