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김제시(시장 이건식)가 김종빈 전 검찰총장을 초청하여 오는 5월 6일 직원 대상으로 특별한 소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500여명의 직원대상으로 ‘한국의 선진화 지표’라는 주제로 이루어질 예정인데, 명사의 법조계에서 쌓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한 배려와 선진 시민의식에 대해 공직사회가 한층 더 배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사로 초청된 김종빈 전 검찰총장은 1973년 제1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30여년 동안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부장,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제34대 검찰총장을 역임하는 등 검찰내에서 주요 요직을 두루 걸쳤으며, 소신을 바탕으로 검찰 조직을 지휘하는 등 신망이 두터운 법조계 원로 중 한 명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춘기 행정지원과장은 “현재 김제시는 민간육종연구단지 착공, 지평선산업단지 준공 등 새로운 김제 백년의 미래를 위해 터를 일구고 있다”며 “여기에 공직사회를 비롯한 시민의 의식이 한층 더 성숙된다면 보다 행복한 김제 건설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교육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