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말 합병을 결의한 더존비즈온(012510), 더존디지털웨어(045380), 더존다스 3사는 최근 각 사의 주주총회를 통해 참석 주주들의 압도적 찬성으로 합병안건을 승인했다. 더존(www.duzon.co.kr)은 기업의 규모, 관리 목적, 예산, 업종의 특성 등에 따라 기업의 초기 설립 과정과 성장단계에 맞춰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영 정보화 최적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대표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회사다.

▲ 이중현 대표이사는 “합병시기가 4대 신성장동력사업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시점이어서 합병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곧바로 괄목할만한 실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더존3사가 합병을 하게 되면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전국적인 직영 영업 및 서비스 네트워크와 11만 고객 인프라, 더존디지털웨어의 기초 경영정보 솔루션 시장에 대한 독점적 시장지배력, 더존다스가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과 4대 신성장동력이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다. 또 두 상장사의 투자저해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성장동력 부재, 수익배분구조 변동 우려가 일시에 제거되고 사업안정성, 수익성, 성장성을 갖춘 우량 기업으로 변모하게 된다.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갖춘 우량기업으로 변모
더존비즈온(012510), 더존디지털웨어(045380), 더존다스 3사의 합병으로 2009년 단순집계로 내부거래를 제외한 매출이 1000억을 초과하게 되어 단숨에 국내 최초로 순수 S/W 매출 1000억을 돌파하는 기업이 된다. 더존비즈온의 이중현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3사가 기업경영정보화라는 동일한 시장에서 더존비즈온은 영업 및 서비스 총판, 더존디지털웨어는 MIS개발, 더존다스는 ERP개발을 각각 전담하는 역할분담을 해 왔다”며, “그러나 최근 IT 환경의 급속한 발전으로 ERP수요가 Low SMB 시장으로 크게 확산되면서 3사 역할분담 균형이 깨지는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가 생겨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함과 동시에, 2개 개발사 160여명의 연구개발 인력 통합운영으로 신제품 개발 촉진 및 11만 고객사 인프라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수익 극대화가 필요했다”고 합병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주식시장에서도 더존비즈온은 낮은 수익성과 성장동력의 부재, 더존디지털웨어는 성장성 둔화와 총판과의 마진율 조정 가능성 등으로 소외되거나 저평가되어 왔다. 이번 합병을 통해 더존비즈온의 조직 인프라, 더존디지털웨어의 독점적 시장지배력, 더존다스의 4대 신성장동력이 결합하여 일시에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을 모두 갖춤으로써 경영상의 현안과제와 투자 저해요인이 모두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더존은 합병 후 2010년에 매출 1465억, 순이익 545억 달성을, 2011년에는 매출 1790억, 순이익 926억 달성을 전망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8월초부터 춘천시 강촌에 조성하고 있는 더존 IT 연구개발단지에 2011년부터 입주할 경우 최초 5년간 법인세 100% 감면과 2년간 50% 추가 감면을 받게 되어 순이익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또한 더존다스가 2005년부터 매입하여 보유하고 있는 부지 14만㎡도 경춘고속도로 개통으로 지가가 크게 상승하여 재무구조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이중현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경영정보화 솔루션 개발 분야에 중복 투자된 두 개발사의 160여 명에 달하는 연구개발 인력이 효율적으로 재정비되어 신제품 개발이 촉진되며, 기술 노하우의 공유와 지적 자산관리 일원화로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 이끌 4대 신성장동력사업 추진력 점화
이중현 대표이사는 “합병시기가 4대 신성장동력사업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시점이어서 합병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곧바로 괄목할만한 실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합병으로 더존다스가 보유한 4대 신성장동력사업도 3사 합병을 통해 보다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4대 신성장동력사업은 U-billing 서비스 사업,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사업, IFRS(국제회계기준) 솔루션 사업, 금융 ERP ASP 사업이다. 이 중 전자세금계산서와 IFRS 솔루션 사업은 각각 2010년 법인 사업자와 2011년 개인복식부기의무자의 전자세금계산서 의무교부 시행, 2011년 상장사의 IFRS 의무도입 제도 시행이라는 강력한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때문에 더존이 가지고 있는 세무회계 솔루션 분야의 독보적인 입지와 더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11만 고객사의 시드마켓, IFRS 도입대상 상장사 1,570개사 중 827개사(52%)가 이미 더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들의 가장 큰 강점이다. 더존 IT그룹의 마케팅 허브 조직인 더존비즈온은 글로벌 경영 컨설팅 전문업체인 베인앤컴퍼니의 영업력 혁신 및 강화 프로그램 STEP(Salesforce Transformation and Enhancement Program)을 도입하여 전년 대비 28%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한 바 있다. 더존다스와 더존디지털웨어도 이 같은 더존비즈온의 성공적 컨설팅 수행결과와 연계해서 합병 후 3사의 시너지를 도출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