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율촌산단소재 전남테크노파크 전경/최창윤 기자(사진=전남테크노파크)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2019년 여수시 스타기업 육성사업 기업지원을 통하여 육성된 기업의 주요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여수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여수시의 지원받아 여수시 소재 우수‧유망 중소기업, 기술보유 벤처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2012년도부터 전남테크노파크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2019년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주)승진엔지니어링, (주)강순의명가, 대광솔루션, 제일기술산업(주), 유원산업기술 등 5개사는 전년대비 매출 9.6%(79.3억원), 고용 13.8%(24명), 수출 164.8%(35.9억원)이 각각 증가하는 실적을 냈다.

특히, 압력용기를 주 생산품으로하는 유원산업기술은 2019년 12월 인도네시아에 197억원 규모의 볼탱크(압력용기) 수주를 받음으로써 해외시장을 신규 진출하였다. 이밖에도 대한상의가 주관하는 좋은 중소기업 최우수 선정기업으로 (주)승진엔지니어링이 선정되는 등 여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반적인 경제지표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여수시의 벤처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해주신 여수시와 사업의 성공을 위해 불철주야 구슬땀을 흘려주신 여수시 지역경제과 실무부서에 특히 감사드린다”며 “2020년에도 여수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여수시 스타기업을 추가 발굴 육성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부터 2019년까지 24개사를 선정하였으며, 이들 기업은 기업의 성장단계별 육성프로그램(기술개발, 마케팅, 정보화, 인증 및 지적재산권 취득, 경영 지원 등)을 통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되고 있다. 2020년 스타기업 육성사업 모집공고는 오는 3월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