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6회 밀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박민선 기자(사진=밀양시의회)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밀양시의회(의장 김상득)는 31일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020년 첫 회기인 이번 제216회 임시회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5일간 열리며 「밀양연극촌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과 엄수면 의원 대표발의 「밀양시 청소년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 황걸연 의원 대표발의 「밀양시 공중화장실 등의 디지털성범죄 예방에 관한 조례안」등 각종 의안을 처리하게 된다.

김상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시민을 위한 의정을 추진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영일 의원은 ‘도농상생, 밀양시 푸드플랜 비전 수립을 촉구하며’, 박필호 의원은 ‘밀양강 철도교 문화유산 보존과 관련하여’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한 밀양시의회는 허홍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부선 열차운행 편의증진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면서 “코레일은 철도 이용 지역주민의 입장을 배제한 독단적인 열차 운행시간 조정을 즉각 철회하고 이용자 중심의 운행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것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광역교통체계 확보를 위해 부산에서 대구간의 단구간 열차 증편과 출·퇴근 시간 무궁화호 열차 증차를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