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박민선 기자(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이 공동 주관한 ‘2018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이 최근 서울 건설회관에서 개최됐다. 

금번 스마트 대전은 4차 산업혁명 관련하여 건설기술·안전분야의 발전방향에 대한 기조 연설, 스마트 건설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및 건설·시설 안전 경진대회 시상식과 더불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에서 1월 발표한 ‘건설기술진흥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인 3D 프린팅 관련 기술보급 및 활용 지원에 힘쓰고 있는 전문기관(3D 프린팅 경남센터)과 드론 제작 및 시스템 개발 등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위트네트웍스)에 대한 전시부스를 운영, 3D 프린팅 활용을 통한 창업지원 기관과 첨단기술 보유 기업에 대하여 스마트 대전 참석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이들 업체들은 경남지역 내 운영되고 있는 기관들로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안전산업박람회(11/14~16, 고양)와 경남안전체험박람회(11/20, 창원)에 이어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에서도 안전분야 특허기술 공유를 통해 일자리 시장 확대를 위한 일자리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강영종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경남지역에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된 중소기업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 상생·협력을 통해 일자리창업 준비자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