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나 외식전문가들은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직업이고 단정한 복장과 말투 등으로 인해 동경의 대상이 되곤 한다. 하지만 마냥 동경한다고 해서 모두 다 그러한 직업을 가질 수는 없는 터. 특히 전문적으로 이들을 양성하는 곳은 경쟁률이 매우 치열해 입학은 그야말로 바늘 구멍에 낙타가 들어가는 정도로 어려운 편이다.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외식경영과(학과장 이상철)는 호텔ㆍ외식분야의 실무교육과 전공 관련 업체와의 일체화를 통해 특성화된 실무중심의 교육을 펼치는 곳으로 이름을 알려 왔으며 현재 이곳에 입학하려는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 이상철 학과장

호텔서비스경영전공, 컨벤션ㆍ웨딩전공, 소믈리에ㆍ바리스타전공, 외식서비스창업전공 등 전문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호텔경영과 외식경영 산업에 진출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이곳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외식경영과는 졸업생 전원 취업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학계에 큰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전직 특1급 호텔 지배인 출신 및 전공분야의 박사학위 소지자로 구성된 전임교수 3명과 현직 특1급 호텔 및 외식기업의 지배인급 이상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외래교수진을 통한 실무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이곳은 현재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하얏트호텔, 울산롯데호텔, 소피텔엠버서더호텔, 서울로얄호텔 등 특급 호텔 및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프라디아 컨벤션센터, 리틀 피에스타 등 외식전문기업과의 산학협정을 체결해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글로벌한 전문 인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
이상철 학과장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호주 멜버른 William Angliss 국립호텔대학, 필리핀 마닐라 Lyceum 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해외에서도 학생들이 전공 관련 이론과 실무를 배울 수 있도록 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산학협정을 체결한 특급호텔 및 외식기업은 물론, 쉐라톤워커힐호텔, 소공동롯데호텔 및 잠실롯데호텔, 웨스턴조선호텔, JW메리어트호텔 등 특급호텔 및 외식기업 등과 산학실습을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이 실무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년에 두 번씩 1학기에는 선ㆍ후배 신구대면식 행사를 개최, 2학년 선배들이 1학년 신입생들에게 학과배지를 달아주고 오찬을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2학기에는 졸업작품전 및 학과동문회를 개최해 선ㆍ후배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이 두 행사 모두 특1급 호텔에서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이 직접 손님이 되서 자연스럽게 특급호텔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학과장은 “1주일에 2일은 정장을 갖춰 입고 학과배지 및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명찰을 달아 서비스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과에 대한 자부심 고취 및 전공에 대한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매년 1, 2학기에 한 번씩 특급호텔 및 외식기업 지배인급 이상 전문가를 초청해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특강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5월 29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콩코드호텔 Grant Park 지배인 초청 특강을 실시, 한국 특급호텔 및 외식기업의 특강에 그치지 않고 해외 유수의 특급호텔 지배인들을 초청, 국제화된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호텔경영과 외식경영 산업에 진출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이곳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외식경영과는 졸업생 전원 취업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학계에 큰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공에 대한 실무적인 모든 것을 전수해 줄 터
“재학 시절부터 경쟁력 있고 국제화, 글로벌화 된 호텔ㆍ외식 분야의 전문가로 양성한다”고 이야기하는 이상철 학과장은 호원대학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보름스대학에서 유학까지 다녀 온 실력파이다. 이후 관동대학교 대학원과 청주대학교 대학원에서 각각 관광경영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숭의여대 관광과 외래강사를 시작으로 교편을 잡기 시작했다. 현재 한국관광정책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그는 이 학과장은 컨벤션실무론, 연회실무론, 이벤트실무론, 현관객실실무론, 호텔상품론 등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최근 10년 동안 스위스 그랜드호텔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컨벤션 및 케이터링 연회판촉지배인으로 근무하면서 청와대행사였던 6ㆍ15 공동선언 4주년 기념 국제학술토론회, 국정원ㆍ통일부의 남북경협, 2002 한ㆍ일 월드컵 Extraordinary FIFA Congress, 국방부의 한국공군력 국제학술회의, 서울시 청계천 기공식 기념 행사, 한·중 경제교류 행사, 한·일 문화교류 행사 등 굵직한 정부행사의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이상철 학과장은 “하나를 배우더라도 제대로 정확하게 배워야 한다”는 교육 방침과 교육 철학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학생들의 등록금이 헛되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늘 자신의 전공에 대한 실무적인 모든 것을 전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때문에 이곳은 졸업생 전원이 취업을 할 정도로 졸업생들의 실력이 출중하며 호텔ㆍ외식 분야에서 만큼은 이곳을 졸업한 학생들을 더 알아줄 만큼 이상철 학과장에 대한 신뢰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유명 특급호텔과의 연계 및 각종 실무교육 및 호텔 연수 프로그램과 학과 과정으로 호텔ㆍ외식 분야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는 이곳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외식경영과는 앞으로도 이 분야에 취업하려는 이들이 끊임없이 몰려드는 호텔ㆍ외식 분야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지원해 볼 것을 권한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