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사진=최창윤 기자)

(호남=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임실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이 최근 들어 빈집을 이용하려는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귀농·귀촌인들의 주택신축 지원에 대한 사업 호응도가 높고 기존 노후·불량 주택건축물 철거 정비로 농촌마을 주거환경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실군은 올 한해 농촌환경주거개선사업으로 빈집정비 등 4개사업에 94억6000만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으며 빈집정비는 70동에 동당70만원에서 250만원까지 보조하고 있다. 

또 지붕개량사업은 100동에 동당150만원을, 나눔과 희망의 집은 130동 지원에 동당300만원내 주택수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택개량사업은 150동을 선정해 6000만원내 융자지원을 해주고 있다. 

한병해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 대상자 중에서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후·불량주택을 정비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완료 후에는 불편사항 등을 조사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한층 개선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상반기에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빠른 보조금 지급하고 있어 사업추진 실적은 10월말 현재 약 90%가 정비 완료했으며 추진 중인 미완료 사업은 올해에 마무리해 입주자들에게 안란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