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승구 교장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발하는 24,000여 동문들의 학교사랑 극에 달해
목포공업고등학교는 개교한지 82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2만 4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호남 최고의 명문 전문계고로서 기술인 양성의 요람이다. 그동안 학교를 졸업한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정계에선 현 이윤석 국회의원과 전 국회교육위원장을 지낸 이영권 조선대 명예교수, 전태홍 전 목포시장, 최석호, 노상익 목포시의원과 학계에선 영화/영신학원 설립자인 이경수 대불대 명예총장, 현 대불대 문석남 총장, 경제계에선 한독모터 박신광 대표, (주)한백CNT 이종대 대표 그리고 이달호 전 총동문회장, 장근식 현 총동문회장를 비롯한 나남수 장학재단 이사장 등 동문들의 활동이 활성화되어 매년 30여명의 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모교발전과 학생들의 학력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동문들의 활동이 활성화되어 매년 30여명의 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모교발전과 학생들의 학력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열의로 지역 명문 학교로의 도약
금년 제25대 교장으로 부임한 곽승구 교장은 “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신바람으로 꿈을 펼치는 학교”를 가꾸기 위해 기본이 바로 선 참되고 창의적인 인간육성을 위해 3多3無 운동(3多란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서로 칭찬하기, 남의 입장 배려하기 3無란 욕설 안하기, 무단결석 안하기, 교내 휴대폰 사용 안하기)을 전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취업률과 진학률에서도 지난해 졸업한 307명의 학생 중 총215명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함은 물론 삼성전자 등 여러 유망기업에 5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양하였다. 이는 전년도 대비 5%이상의 취업률이 증가한것으로 특히 조선특성화고의 관련학과 학생들이 「서남권 조선산업 클러스터」구축에 따른 이 지역 기술인력의 수요에 기인한 결과로 보여져 향후 취업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주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 교장은 “본교의 취업률 제고를 목표로 방과 후 학교 활동과 외국어 교육의 활성화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41개부서 900여명의 학생이 자기 자신의 재능과 특기를 고려하여 원하는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자격취득은 물론 예체능, 보통교과 등 자기주도적 학습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시대의 인재육성을 목표로 제 2외국어로 중국어를 지도한 결과 97년 중국 강소성 연운항직업기술학원과 협정서를 체결하여 매년 15명 내외의 학생이 8개월간의 상호교환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어학연수는 물론  국제교류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 본교 축제인 기건 예술제

금년 3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취업률제고에 박차를 가할 목포공업고등학교. 80여년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동문들의 적극적인 모교지원과 학생, 교사, 학교가 혼연일체 되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문 전문계고로 우뚝서길 기대해 본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