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웃 간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층간소음으로 인한 사건이 불거져왔으나 이미 지어진 건물에 대한 조치나 법규가 마련되지 상태라 문제는 계속 발생하고 있어 규제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종서 기자  jslee@

▲ 정만수 대표“난방업계&건식온돌 분야에서 고객 중심의 운영마인드와 창조적인 발상을 극대화하여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끼리 살인, 방화사건까지 일어나면서 하루 빨리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층간소음은 서로 배려하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집을 지을 때 제대로 짓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앞으로 지을 건물 뿐 아니라 지어진 건물에 대해서도 층간소음을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 해결책이 필요하다.

건식온돌공법으로 층간소음 문제 예방
층간소음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주)친환경건식온돌의 자재를 사용 시공 할 경우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정만수 친환경건식온돌 대표는 “건식온돌이란 바닥마감재 중 하나로 전통 온돌을 현대식으로 응용함으로써 전통 온돌의 최대 장점인 전도, 복사, 대류의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단열재를 내장한 조립식 블록에 온수배관을 삽입하고 온돌상판을 덮어 바닥 난방을 시공·마감함으로써 습식난방방식으로 시공 할 경우 필연적인으로 사용하는 시멘트모르타르 마감작업이 생략된다.”고 설명했다. 업계의 실제 실험 결과 습식난방 시공 시 열통과율은 1.037Kcal/㎡HR℃였으나 건식온돌에서는 0.4007Kcal/㎡HR℃로 측정됨을 근거로 단위㎡당 열손실량을 계상 해 보면습식방식이 2405Kcal/HR로 건식(929Kcal/HR)보다 2.58배임을 알 수있다. 친환경 건식온돌의 특징은 옛 전통온돌의 장점인 찜질 온돌방식을 채택하여 온열 효과에 의해 인체의 노폐물을 분비하여 혈액순환촉진 함은 물론 원적외선에 의해 변각·공진·공명효과 따른 음이온에 의해 신경호르몬인 세로토닉과 자유히스타민을 억제하여 정신운동 수행 능력 향상은 물론 긴장완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때 방출되는 원적외선은 인체에 가장 유익한 8~11㎛f로 인체에 함유된 수분의 진동파와 유사하다. 아울러 건식온돌 자재를 사용하여 시공 할 경우 건물의 구조적으로 얇은 슬라브 두께에도 층간소음이 기존 방식에 비해 층간소음이 확연히 감소되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 단열재를 내장한 조립식 블록에 온수배관을 삽입하고 온돌상판을 덮어 바닥 난방을 시공 마감하는 친환경건식온돌 시공하는 모습

습식난방보다 탁월한  건식온돌은 소비자에게 관심
환경청에서 지정한 습식난방방식에 사용하는 슬라브 두께는 210㎜정도지만, 건식온돌에서는 180㎜ 정도 두께에서도 동등한 층간 소음이 되므로 건축구조설계 유리하여 건축 원가가 절감된다. 뿐만 아니라 습식공법의 경우 방습필름과 흡음판 설치, 경량기포 타설, 난방(코일)배관 시공 등 시공과정이 복잡하여 공사기간이 길어짐은 물론 시공시 바닥 두께가 불투명하고 불규칙한 점이 있는 반면 건식온돌공법은 건식온돌자재를 표준규격화하여 일체식공법으로 단일 시공함에 따라 시공시 바닥 두께가 활도가 일정하다. 또한 배관블록 조립은 모듈 방식으로 시공함에 따라 설치간격이 일정하고 공사기간이 단축되는 최대의 장점으로 공사비를 절감 할 수 있다. 정만수 대표는 또한 “습식공법은 바닥(하자보수)의 경우 건축폐기물을 양산하고 철거인건비 및 폐기물 처리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며 철거기간을 포함 공사기간이 길어져 공사 원가가 증가된다.”며 “건식온돌공법은 바닥을 뜯지 않고 시공이 가능하며 조립식으로 해체 및 재설치가 가능해 철거비를 절감시키고, 폐건축 자재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 및 경제적인 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단한 연구개발로 업계서 독보적 기업으로 성장
아직까지 건식온돌공법은 신기술에 속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적용 사례가 아직까지는 그리 많지 않다. 보수적인 건설업계 분위기와 기존 방식을 고집하는 발주처를 설득하는 작업이 만만치 않은 것이다. 건설업으로 약 40여년의 연륜과 경력으로 승승장구했던 정만수 대표는 10여 년 전부터 신기술에 의한 신공법인 건식온돌 사업 시작한 이후 부단한 연구개발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 친환경건식온돌은 건식온돌공법으로 층간소음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법적 층간 소음 기준은 낮 55데시빌(dB), 밤 45데시빌(dB)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나 친환경건식온돌 시공 후에는 39데시빌(dB)로 줄어들어 층간 소음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 밑에서부터 3K은박, 배관블록,열전도판, XL파이프, 온돌상판

또한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시공비는 물론 유지비에서도 열손실율이 최대 35%이상의 절감 효과를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대형 건설회사들과의 납품 협의가 이루어진 상태다. 또 내년부터는 국토해양부에서 임대아파트를 친환경자재로 리모델링 한다는 프로세스 매뉴얼이 확정됨으로써 건식온돌시장이 확대될 전망으로 친환경건식온돌의 성장가능성은 매우 크다. 정만수 대표는 “친환경건식온돌은 품질우선과 공사기간 단축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으며, 건식온돌 공사때마다 시공공정 하나하나를 장인정신으로 정성스럽게 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난방업계&건식온돌 제품에서 가장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고객 중심의 운영마인드와 창조적인 발상을 극대화하여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