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경제불황에 몸살을 앓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며 통계자료에 의하면 한국, 중국은 2018년부터 경제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여 경제가 더욱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이러한 와중에서 생존을 보장받을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황태일 기자 hti@

생존을 보장받는 노하우?

▲ 임성룡 원장

SR경쟁력프로그램 창안자이며 ‘평범한 직장인이 외국인도 놀란 영어천재가 되다’, ‘끊임없는 동기유발과 경쟁력의 원천’, ‘시스템학습법의 완성’, ‘결정적 경쟁력과 치명적 결함’ 등 12권의 저서를 출간한 임성룡 SR경쟁력프로그램연구원장은 특별한 해법을 제시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임 원장은 만64세임에도 매월 15권을 10회 학습하는 시스템학습법으로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는 2일에 한 권씩 10회 학습하는 것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엄청난 학습량이라는 점이다.

“썩은 과일”과 “빛 좋은 개살구”
임성룡 원장에 의하면, 기업들이 지금 어려움에 처한 것은 불경기나 정부정책 때문도, 대기업이나 경쟁사 때문도 아니라는 것이다. 기업 임직원들이 난국을 돌파해 나갈 정신력 부족, 실력 부족 때문이라는 것이다. 기업에서 임직원들의 정신력 부족과 실력 부족은 막대한 손해를 초래하고 생존을 위태롭게 하는 요인이 된다. 요컨대 정신력 부족은 “썩은 과일”이고 실력 부족은 “빛 좋은 개살구”와 같다.

일본은 오랜 불황에 헤매면서 아베노믹스 처방을 내놓았는데 약발이 듣지 않아 고민 중이다. 일본에 약250만 개의 기업 중 3/1만이 흑자이고 3/2는 적자라고 한다. 특히 중소기업은 24시간 가동을 하여도 적자를 면하기 어려운 기업들이 많다고 한다. 임 원장은 이 난국에서 꾸준히 이익을 내는 기업들의 비결을 밝혀주었다.

“기업 합리화’란 육체노동에서 두뇌노동으로 
마츠우라 모토오는 1965년 주켄공업을 설립하였다. 주켄공업은 선착순 채용, 무서류 계약 등 독특한 경영 방식으로 유명하며 정밀 부품 분야에서 일본 최고의 제조업체가 되었다. 마츠우라는 “기업 합리화’란 사람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육체노동에서 두뇌노동으로 이동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요컨대 학습하는 임직원들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츠우라는 외국어가 필수라는 것도 절감했다.

이 회사가 가장 힘을 쏟는 분야는 기술 개발이다. 만약 이 회사가 정밀 부품, 극세 가공 기술의 개발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지금쯤은 도산했을 것이다. “중소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의 원천은 기술”이라고 마츠우라는 확신했다. 

마츠우라는 톱니바퀴를 개발하기 위해 톱니바퀴 이론을 공부하였는데 어려웠다. 원리를 아는 것이 개발의 힘이었다. 중요한 것은 사출 압력이 아니라 사출 속도라는 점을 깨달았다. 그는 가격 경쟁을 할 물건 즉 기술적 수준이 낮은 물건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가 경험한 것은 “실패한 경영자의 공통점은 전문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는 “기업이 이익을 확보하려면 반드시 혁신이 필요하고 신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매주 4시간을 정신력과 실력 향상에 진력하는 회사
임 원장이 수년 전에 방문했던 일본 나고야 인근의 ㈜메이난제작소는 특출한 경쟁력으로 불황에도 이익이 넘치는 회사이다. 그 회사의 하세가와 회장은 정신력과 실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매주 4시간 학습 모임을 절대적인 일과로 정해 철저히 시행하고 있는데 50여 년간 지속하고 있다. 정신력과 실력이 부족하면 반드시 도산한다는 철칙을 명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생존의 진리를 보여주고 있는 사례다. 
 
임 원장이 방문했던 마쓰시타가 설립한 경영연구소 PHP연구소도 학습이 기업 경쟁력에 절대적인 기초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다. 임 원장이 수년 전 도쿄에 있는 이 연구소의 아끼야마 상무와 논의하였는데, 많은 경영자들이 정신력과 실력을 향상시키려면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공부를 과할 정도로, 보통 사람의 3-5배 공부를 해야 
임 원장이 방문했던 도쿄의 후나이총합연구소의 회장 고야마 마사히코는 기업 회생의 실력자로 일본 내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 고야마 회장은 “회사는 사장에 의해 99%가 결정된다.  잘 나가기 위한 공부를 과할 정도로 즉 보통 사람의 3-5배 공부를 해야 한다. 전문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그것이 일류가 되는 비결이다. 우수한 인재를 키우지 않으면 회사는 위험하다”라고 말했다. 현재 일본 국민의 약40%가 연봉 300만 엔 이하의 저소득층으로 하락하였다고 하는데 이는 불황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문적 실력과 강인한 정신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창업하거나 비즈니스를 하지 말아야
임 원장은 주변에 창업하거나 비즈니스에 종사하면서 망하였거나 적자로 허덕이는 많은 사람들을 보았다고 한다. 그는 지인들에게 “정신력과 실력을 갖추지 않았다면 창업하거나 비즈니스를 하지 말라”고 제안한다. 망하거나 적자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남보다 특출한 정신력과 실력을 갖추지 않고 “열심히”만 하려고 하면 승산이 없다는 것을 그는 보아왔다. 임 원장 자신이 금융기관을 명퇴하고 1년간 학습에 몰두하면서 준비하였고 2000년부터 현재의 활동에 종사하면서 매일 자신의 실력과 정신력을 향상시키고 있기에 얻은 깨달음이다. 요컨대 학습하지 않는 사람은 창업하거나 비즈니스를 하지 말아야 한다. 패망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피상적 학습이 아니라 진정한 학습이 중요
미국의 켄 베인 교수는 세계 최고의 교수법 전문가로서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베인 교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암기하는 데 집중하는 피상적 학습을 한다고 한다. 피상적 학습은 시험을 위한 학습이다. 진정한 학습이 중요한데 이는 “정신의 역동적 힘을 발견하는 것이며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라는 점이다.

배움의 기쁨, 창의적 인간으로서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성공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베인 교수는 25년 동안 실패를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을 연구했다. 공통점은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사람은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고 더 나아가 포용할 줄 알며, 경험으로부터 교훈을 얻는다는 것이다. 이는 학습 과정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결과였다.

미국의 교육자 폴 베이커는 “평생 학습을 다짐하고 융통성을 기른다면 장래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배우는 능력을 기른다면 정신력과 실력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임성룡 원장의 시스템학습법을 터득하면 일반인보다 훨씬 뛰어난 학습능력을 갖게 된다고 한다. 켄 베인 교수에 의하면, 능동적인 학습이란 심오한 목적을 가지고 독서를 하는 것이다. 이 능동적인 학습이 바로 시스템학습법의 요체인 것이다.

시스템학습법은 능동적 학습법
코시바 마사토시는 도쿄대학 교수였는데 2001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코시바는 도쿄대학 물리학과에 합격한 후 학비를 벌면서 공부하느라 공부에만 진력할 수 없었다. 그는 물리학과를 꼴찌로 졸업하는 불명예를 얻었다. 코시바에 의하면, 학업 성적은 ‘수동적 인식’의 척도를 반영한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학습하는 ‘능동적 인식’의 힘이라는 것이며, 꼴찌였던 그가 ‘능동적’으로 학업에 진력하여 노벨상울 수상하였다는 것이다.

코시바는 능동적으로 학습하였고 미국 로체스터대학원에서 1년8개월만에 박사학위를 받았고 마침내 도쿄대학 교수가 되었다. 시스템학습법은 능동적 학습법으로 학습이 고역이나 스트레스가 아니라 즐거움의 원천으로 작용한다. 그 결과 정신력과 실력이 뛰어난 경쟁력 인재로 변신하는 것이다.

학습은 “시간이 있을 때” 하는 사치가 아니다. 학습은 생존의 필수적인 과제다. 도산이 속출하는 일본에서 37년간 가장 수익률 높은 기업 에이원정밀의 사례는 현실감을 주고 있다. 우메하라는 1970년 에이원정밀을 설립하여 37년간 평균 41.5%의 경상이익률을 거두었으며 제9회 일본 기업가상을 수상하였는데 그의 학력은 야간중학교를 졸업한 것이 전부다.

이 회사 주력 상품은 자동선반의 부품인 ‘콜릿 척’이다. ‘캠’ 상품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메하라는 경영에 관해서 혼자 연구하고 공부하였다. 그는 “이익에 집중한다. 불황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 우메하라가 최고급의 기술력을 가진 기술자로 높은 경상이익률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기본을 착실히 지켰기 때문이다. 그의 회사는 공정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하자도 없었다. 이 회사에서는 “사원을 소중히 여기는 경영자의 마음”, “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고용 환경” 두 가지를 기본으로 이익이 나면 사원들에게 골고루 분배하였다.

경영자로서 해야 할 일은 독서하는 일
우메하라는 “직원들은 경영자를 관찰한다. 경영자의 솔선수범은 중요하다. 경영자가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 공부는 인내심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상황의 변화에 평정심을 유지하며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은 공부를 통해 인내심을 기른 사람뿐이다”라고 말했다.

우메하라는 “경영자로서 인격을 닦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독서하는 일이다. 나는 어느 강연을 들은 후에 독서가 습관이 되었다. 나는 자신을 수련하기 위해 아침에 3시간 가량 책을 읽는다. 그러면 생기가 넘쳐 긍정적인 사고가 가능하다”라고 말한다. 학력이 부족한 그가 학습에 열중한 것은 정신력과 실력 확보에 절대적 요건이었다.

10년간 재래식학습보다 시스템학습법 1년이 더 뛰어난 결과
경영석학 드러커는 "생존의 유일 비결은 경쟁자보다 빠른 학습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는데, 임 원장의 시스템학습법은 위대한 과학자 라이프니츠의 학습 노하우와 같은 원리에 기초하여 누구나 쉽고 빠르게 탁월한 학습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10년간 재래식 학습으로 학습한 사람보다 시스템학습법으로 1년간 학습하는 것이 더 뛰어난 결과를 얻는다고 한다.

SR경쟁력프로그램은 국제청년회의소(JCI) 세계대회 105개 국가 중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2006년 선정되어 효과를 인정받았다. 교육테마는 1.정신개혁 2.업무능력혁신 3.SR시스템학습법 4.SR외국어학습법 5.융화능력향상 등 5가지이다.

시스템학습법은 우선 쉽다. 스트레스가 없으며 부드러운 반복이 가능하다. 집중력이 높아지고 변화가 있어 지루하지 않으며 속도가 빨라 학습량이 많아진다는 5대 특징이 있다. 속독법과는 원리가 다른 학습법이다. 그의 외국어학습법은 10년 학습해도 어려운 것을 6개월이면 더 뛰어난 결과를 얻는다고 한다. 임 원장 자신이 외환은행 재직 중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3개 외국어시험에 합격한 사례는 이를 증명해 준다. 임성룡 원장은 그의 특별한 노하우를 사회봉사활동 차원에서 보급하면서 자아실현의 보람된 활동으로 활기찬 삶을 살아가고 있다.
SR경쟁력프로그램연구원장 임성룡 011-763-2830, 031-398-2830.

임성룡 원장은 SR시스템학습법을 활용한 결과 금융감독원 시행의 손해보험중개인 국가고시에서 1200여 명 중 수석합격, 생명보험중개인 국가고시에서 700여 명 중 3등합격, 합격률이 9%에 불과한 금융자산관리사(FP)자격시험에 합격한 것을 비롯하여 신용분석사, 공인중개사, 공인감정사, 주택관리사 시험 등 여러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사례를 보여 난세를 만난 직장인들에게 생존의 노하우를 제시하고 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