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란 조금만 지나치면 강해지고 조금만 모자라면 밋밋해 허전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섬유의 Color는 디자인 안에서 존재 하지만 디자인의 의미를 결정하게 된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Color의 조화를 섬유라는 독특한 느낌에 쏟아내는 한양대학교 디자인대학 섬유디자인학과 엄경희 교수의 작품세계는 다양한 성질의 Color를 조화시켜 새로운 Motif를 창조하고 있다.

▲ 한양대학교 공예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Syracuse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한양대학교 응용미술학과 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7년부터 한양대 디자인대학 의 섬유디자인 전공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엄경희 교수는 브리지포트대학교의 초빙교수로 지냈다.

엄경희 교수의 작품 활동은 Color의 조화, 조화 속에 살아 움직이는 자연의 느낌, 자연 속에 느껴지는 신선한 메시지를 전하는 매개자로서의 역할과 Color의 조화를 통해 자신의 영역을 가꾸어 가는 섬유예술의 몸짓과도 같다. 그녀는 “세상을 살아가는 길은 여러 가지의 방법들이 있다”고 말한다. 엄 교수는 언제나 고난과 아픔의 길, 혼자만이 아닌 모든 사람과 어우러져 살아가야 하는 길, 넓고 깊은 눈과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야하는 길, 이 모든 길을 걸어감으로써 행복과 성취 그리고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표현을 선과 면 그리고 꽃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녀의 섬유작업의 이유는 System이라는 굴레의 틀에 젖어 있는 인간들을 자극하고 깨어나게 하고 싶어서인지도 모른다.
 

그녀의 작품 <Future + Illusion>은  “Human(인간) + 'Future(미래) + Lllusion(환상)”이라는 주제로 시점(視點)의 이동 혹은 착각으로 일어나는 색채와 조형상의 변화를 추구하여 퓨처리즘적인 단순한 꽃 이미지와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컬러의 조화를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는 구체적으로 꽃의 부드러운 실루엣에 기하학적 옵티컬 패턴(Optical Pattern)을 적용함으로서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이미지를 가진 새로운 DTP 기법의 퓨처리즘( Neo-Futurism by DTP Technogy)을 제품에 적극 적용 시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시도 되어진 것이다.

▲ 엄경희 교수의 작품 활동은 Color의 조화, 조화 속에 살아 움직이는 자연의 느낌, 자연 속에 느껴지는 신선한 메시지를 전하는 매개자로서의 역할과 Color의 조화를 통해 자신의 영역을 가꾸어 가는 섬유예술의 몸짓과도 같다.

그녀는 한양대학교 공예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Syracuse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한양대학교 응용미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7년부터 한양대 디자인대학의 섬유디자인 전공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엄경희 교수는 브리지포트 대학교의 초빙교수로 지냈다. 대한민국 디자인 전람회,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G- Design Fair', 한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 전국 대학생 디자인공모전 등의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디자인기반구축사업, 2010년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산업원천기술 개발사업, 서울시 산학연 협력사업, 섬유패션 기술력 향상사업, 한국 산업기술평가원 섬유패션 스트림 사업 등의 평가위원을 하고 있으며, 개인전 및 다수 그룹전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술의 대융합 (디자인과 융합기술)』『디지털 섬유패션 디자인』,『텍스타일 디자인 입문』,『인테리어 소품을 위한 로맨틱한 꽃 스케치』『컬러 테이스트 배색북』,『색칠여행 사계의 꽃 1』등이 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