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 4명 중 1명은 척추질환으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척추질환(질병코드 M43·46∼51·54·80, S22·32)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1257만8000명에 달했다.

황태일 기자 hti@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의하면 2014년 연앙인구(통계청 장래인구 추계 7월1일 기준·5076만명)의 24.8%로, 국민 4명 중 1명은 척추 관련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는 셈이다. 척추질환 진료건수는 2007년 4664만건에서 2014년 8789만건으로 8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진료비 역시 1조9855억원에서 3조8755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現 대통령 의료자문의, 고도일병원장

▲ 고도일병원장

최근 고도일병원의 고도일 병원장의 행보가 화제다. 현 대통령 의료자문의로 활동 중인 고도일 병원장은 2001년부터 비수술 척추치료를 도입하여 현재까지 15년을 바라보고 있다. 고도일병원은 풍부한 임상경험과 치료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고도일병원의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일본 내 다수의 의과대학 교수진, 호주, 싱가포르, 헝가리, 러시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터키 등에서 의료진의 연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신경성형술의 창시자인 ‘가보벨라 라츠’ 박사가 고도일병원을 방문하여 협진 시술을 하는 등 깊은 관계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까지 8년 연속 메디컬 코리아 대상, 6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병원 브랜드 대상 수상 등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한 고도일병원은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및 직원의 안전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이 되었다. 최근에는 외국인 환자 수용 환경,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및 역량, 국내외 마케팅 사업 참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서울시로부터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척추를 춤추게 하는 척추댄스테라피 열풍
최근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 등과 같은 척추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이러한 척추질환의 원인은 바르지 못한 자세나 잘못된 생활습관, 노화로 인한 퇴행의 원인으로 무엇보다 예방법이 조명되고 있다. TV와 인터넷을 살펴보면 척추 운동에 대한 자료가 많다. 그러나 그러한 운동법에 대해 이해가 어렵고 또한 꾸준한 관심을 갖고 실행하기는 쉽지 않다. 고도일병원장은 척추와 통증, 관절을 보는 의사로서 국민들의 허리건강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 사무직 직장인들, 집안 청소를 할 때 허리를 자주 굽혀야 하는 주부 등 많은 사람들이 허리통증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허리와 척추에 도움이 되는 단순한 스트레칭과 운동이 아닌 ‘재미도 느끼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신나는 춤’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고도일병원장은 “병원에서 시술을 받고 집에 가서도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중년 분들도 쉽고 즐겁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게끔 만들게 된 것” 이라며, “90년 대 인기를 끌었던 테크노 댄스뿐 아니라 요즘 인기 있는 댄스들을 보면서 어느 특정 동작이 목이나 어깨, 허리, 골반, 하체근육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이러한 춤을 모아 『고도일의 척추댄스테라피』라는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함께 나누는 행복, 허리튼튼 봉사단
고도일병원은 개원 이래 현재까지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빼놓지 않고 진행하고 있다. 병원이 안정궤도에 올라선 뒤부터 환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의미에서 이전보다 이웃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도일병원은 주변에 도움을 주고 살아야 한다는 모토에 따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허리튼튼봉사단을 조직하여 2007년 마천종합사회복지관에 수년간 반찬봉사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지원을 시작으로 어린이 재단과 협약하여 “몸튼튼 마음튼튼 프로젝트” 진행하였으며,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공부방지원 및 문화체험봉사를 하였다. 2011년부터는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해서 수년간 명절 때 마다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명절밥상 키트를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반포복지관 어르신들께 정기적으로 방문을 하여 식사대접 방문봉사를 하고 있으며, 용인노인요양원에도 연말연시, 가정의 달, 복날, 명절 때 마다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 식사대접, 손맛사지, 시설봉사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매년 5월 약 1,5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무지개 축제’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작은울림 자선바자회 및 김장김치봉사를 하였으며,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제대로 된 척추, 통증, 관절 치료를 받지 못했던 주민들을 위해 무료진료 의료봉사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홀몸어르신 집수리봉사, 노인정 수리봉사, 보일러봉사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매 년 겨울마다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연탄봉사를 진행하면서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있다.

매주 금요일마다 병원 주변거리 청소봉사를 하고 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초구청장 상을 연속으로 받았으며 최근에는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은 어려운 이웃 및 소외 계층을 위해 따뜻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대한민국을 빛낸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최고권위의 봉사상이다. 고도일병원 고도일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수술 척추, 통증, 관절 등의 분야에서 많은 환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고도일병원은 환자를 위한 최적의 진료 및 정직과 신뢰, 고객 감동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를 넘어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척추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