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이서준 기자)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손한국), ‘레전드50+’ 참여기업, 프로젝트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25일 창원컨벤션센터 3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회의실에서 지역특화프로젝트 항공, 원전 FGI*(Focus Group Interview)를 개최했다.

※ FGI: 'Focus Group Interview'의 약자로 표적집단면접법을 의미

▲ 항공우주FGI 단체(사진=경남TP)

이번 FGI는 항공, 원전 2개의 ‘레전드50+’ 프로젝트 분야별로 그룹을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 10시에는 항공우주 FGI, 오후 2시에는 원전부품 FGI로 운영됐다.

▲ 원전부품 FGI 단체(사진=경남TP)

원전FGI는 한국원자력학회 ‘2024추계학술발표회’와 연계 산업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해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연구원, 경상국립대 등 원전 관련 지역내 산학연 대표기관과 ‘레전드50+’ 참여기업의 대표자가 참석해 원전부품 산업 고도화를 위해 토론을 이어 나갔다.

▲ 항공우주 홍보관 (사진=경남TP)

항공FGI는 도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 참여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소속된 전문가 등 ‘레전드50+’ 참여기업이 함께한 자리로 항공우주분야 중소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산업별 FGI는 대한민국 경제에서 중소기업 비중을 50% 이상 달성하기 위해 올 한해 바쁘게 달려온 ‘레전드50+’를 뒤돌아 보며 남은 2년의 프로젝트 수행 기간 동안 참여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기술적 의제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 개선 방안의 도출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