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과 올봄의 이상 기후로 전국농가에 냉해 피해와 일조량 부족으로 농작물 재배가 잘 되지 않아 수확을 못해 농산물 가격이 폭등했다. 반면 유산균 농법으로 재배하는 농가들의 경우 평소보다 더 많은 수확을 했으며, 농산물의 품질까지 우수해 그 비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홍원바이오아그로 정재홍 기술연구소 소장

전국지역마다 시설 채소를 재배 하는 진주와 밀양지역 풋고추 농가, 산청딸기, 성주참외, 영동하우스 포도, 제주친환경시설채소, 제주서귀포 키위작목반, 함양수출딸기 영농조합법인 등은 다른 농가에선 수확부족 및 품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홍원바이오아그로가 개발한 바이오비탈을 사용해 대박이 났다. 화재가 되고 있는 홍원바이오아그로를 찾았다.

바이오비탈, 원비탈 등 제품의 우수성 입증
농사가 농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농자재 선택과 새로운 농법을 개발하는 친환경 창조농업을 해야 농가들이 발전할 수 있다. 홍원바이오아그로는 친환경 유기농작물 재배와 골프장 잔디관리 등에 필요한 비료를 직접 생산하는 업체다. 국내 최초로 바이오비탈, 원비탈, 그로비탈, 키토바이오그린 등의 유산균 효모제품을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는 홍원바이오아그로는 세계에서 유일한 유산균비료 생산업체로 고품질 농산물 재배와 골프장 잔디를 관리하는 농가및 골프장에 공급하고 있다. 홍원바이오아그로가 개발한 비료는 기후변화와 연작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토양과 식물뿌리에 푸사리움균 등의 병해균 발생을 방지시켜 식물을 가해하는 선충피해까지 예방되어 살균제 등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으로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기술혁신 유공자 표창 수상, ISO14000 환경경영시스템 및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인증, 친환경 농자재 생산 우수기업 인증과 각 분야에서 발명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인 홍원바이오아그로는 부설 기술연구소에서 현재 자체 토양 분석시스템 및 재배 시험장을 운영, 각각 지역별 토양 및 환경이 다른 지역의 작물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의 공급을 통해 신뢰성을 구축하고자 부단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화학비료 와 농약 다량사용으로 토양 오염과 생산된 농산물의 품질 저하로 농산업이 더이상 발전 할 수 없지만 홍원바이오아그로에서 개발, 생산하고 있는 제품들은 환경과 안전성으로 소비자에게 고품질에 농산물을 공급함으로 신뢰를 주고 땅을 살려 환경을 보전함으로 농산업에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다. 홍원바이오아그로의 정재홍 기술연구소 소장은 “홍원바이오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은 여타 제품과는 상당히 차별화 된다”면서 “홍원바이오아그로는 무농약 비료 제품만을 생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 아닌,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면서 먹거리의 안전성을 높이고 인체에 무해하며 환경을 보존하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원바이오아그로가 개발한 유산균호모제인 바이오비탈과 원비탈은 지온이 무려 45℃까지 올라가도 뿌리의 성장활동이 계속되는 놀라운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미 밀양(삼량진) 딸기, 영동 포도, 성주 참외, 함양 양파, 진주풋고추 등 유명 농산물과 전국 130여개 골프장에 기술력을 적용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함양군은 수개월 동안 양파, 잎들깨, 산삼, 딸기 등에 홍원바이오아그로가 생산한 제품을 시험,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지난해 11월 유산균 효모 생산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현지공장도 설립하여 농민들에게 싼 가격으로 공급하기도 한다.

장마직후에 잔디스트레스(夏枯現象)가 없는 고품질의 골프장 그린 유지로 주목
최근 홍원바이오아그로가 생산한 바이오비탈과 원비탈에 주목하고 있는 곳은 골프장이다. 바이오비탈은 유산균을 저온배양법으로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생산시스템으로 원료투입부터 제품이 생산되기까지는 1년 이상 배양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바이오비탈의 미생물은 병을 발생시키는 균을 사멸하고 유산균의 기작으로 토양에 효모를 증식시켜 땅을 살리고 식물의 뿌리를 분화시켜 뿌리를 왕성하게 함으로써 고온기에도 식물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데 효과적으로 고품질의 골프장 그린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 특히 홍원바이오아그로는 맞춤형 생산시설로, 사용하는 골프장에 토양을 먼저 점검하고 환경과 기후, 토양에 맞는 제품을 사용 시기에 맞춰 봄가을에는 유기물 단백질 등으로 제조한 토양 영양제인 키토바이오그린, 여름철에는 효모와 식물영양제인 원비탈을 공급함으로 하고현상을 방지하여 달라스팟 등 고질적인 잔디병을 예방해 일 년 동안 아름다운 그린을 유지할 수 있다. 현재 홍원바이오아그로는 중국의 남쪽지방 해남성에 있는 남례호골프장에 바이오비탈 1,200통, 원비탈 1,200통, 심마니골드 등 1년 사용량을 발주하여 지난 5월 25일 수출함으로써 국내 비료생산업계 최초로 중국 골프장에 납품을 시작했다. 정재홍 소장은 “앞으로 유산균 제재를 주원료로 작물에 따른 미량원소를 첨가하여 제제한 농작물의 항산화물질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통해 농업인에게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 기회와 함께 보다 높은 수익 창출을 돕는데 일조하겠다”면서 “유산균 제품은 동식물에게 매우 유익한 것으로, 홍원바이오아그로에서 특허출원한 순수분리 유산균호모(바이오비탈)을 전 농작물에 적용하여 자연친화적 농산물 재배로 먹거리의 명품화를 만들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