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leader)란 자신이 이끄는 조직이나 국가가 추구하는 비전이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지도자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리더가 중요한 이유는 리더 개인의 성공은 물론 조직이나 국가의 성패와 운명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조직원들이 자신 있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리더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조직원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방법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

▲ 정명훈 미연방총한인회 총회장

FKAA 임시총회 및 취임식에서 총회장 선출
정명훈 미연방총한인회 총회장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8월 정명훈 총회장은 미연방총한인회 (FKAA) 임시총회 및 취임식에서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정명훈 총회장은 “우리들의 자율적인 회칙과 달리 회칙을 준수하고 선출된 총회장이나 회원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특정 변호사가 미주총연 총회장을 만들어 내는 잘못을 이제 끊어내고 지난 2년간 비영리단체로서의 투명한 재정관리는 물론 지적재산을 쌓았다”면서 “250만 동포들을 대변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이민자로서 주류사회와 어깨를 맞대고 동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03년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한인 친목회’를 모태로 삼아 1977년 설립된 미연방총한인회는 한인회와 연합해서 미주지역 한인들 대표가 필요한 것들이 있으면 도움 주고. 연합회 행사도 도움 주고, 여러 가지 네트워킹도 이루고 있다. 한옥·한글·한지·한식·한복·김치 등을 보존하는 작업을 수행한 것은 물론, 원 밀리언(1백만) 무궁화 심기, 미국을 변화시키기 위해 한인들의 투표 독려 등을 비롯해 한국의 국익을 위해서도 힘을 쓰고 있다.

총회장으로 선출된 정명훈 총회장은 ▲FKAA 지식재산 보유 보호를 위해서 연방정부에 저작권 등록 ▲미래 세대를 위해서 미주 재외동포 청사센터 건립 추진 ▲미국 전역의 교과서에 한국 역사를 싣는 것 ▲미연방 비영리단체의 운용을 면밀히 살펴 AIPAC(American Israel Public Affairs Committee) System으로 upgrade ▲한민족의 염원인 한반도 평화통일 구상으로 미 의회를 움직여 문화 공동구를 조성하여 남북의 완충지대 조성 ▲미 전역에 산재해 있는 170개 한인회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재정의 투명성과 예산 확보를 위한 여론 수렴에 착수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백서 발간 등을 공약으로 추진 중이다. 이 중 미국 교과서에 한국 역사를 싣는 공약의 경우 현재 텍사스주 의회와 함께 추진하여 이미 교육 당국의 검증을 통과한 상태다.정명훈 총회장은 “이는 세계 10위의경제력과 6위의 군사력을 가진 우리의 모국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은 정책으로 미주 270만 동포가 주류 사회에 쌓아온 업적과 미주총연 한인사를 정리하여 각 분야에서 한민족이 선도해 낸 이들의 업적을 발굴하여 격려하고 포상하며, 차세대에게 이정표를 제시하는 지름길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이후 광폭 행보 펼치며 한인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
최근 정명훈 총회장은 뉴욕한인회관에서 뉴욕한인회 김광석 회장과 환담 후 FKAA 취임식에서 비영리단체운영세미나에 강사로 참여해 준 것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했다. 아울러 미국교과서에 한국 바로 알리기 노력과 하와이에서 건너온 이민동포 포함, 철도부설공사에 참여한 뉴욕인근 한인들의 미국정착기를 소개받았다. 또한 E-4 취업Visa 통과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입양아 시민권부여 활동과 김치, 한복, 한류 등 K컬쳐 확산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Englewood Mark park 시장과 만나 E-4 취업Visa 15000쿼터 승인 노력과 입양아 시민권 부여 활동에 참여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차세대 정치인 발굴 및 지원 ▲주류사회와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 ▲한인상공인들의 미래발전 계획 수립 및 지원 ▲주류사회와 교류 및 미래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최근에는 John Cornyn 연방상원의원 (TX. 5선) 방문을 방문해 E4-취업Visa, FKAA 활동 및 한인동포들의 활동을 소개했다.정 총회장은 John Cornyn 의원에게 750만 해외동포 중 250만 미주동포 (제2의 대한민국)가 미주에 거주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들이 성실 근면하고 세금 잘 내고 고용을 촉진하고, 선한 문화를 전파하고 나누는 민족으로 선거에 적극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동맹강화 75주년 행사 참여도 요청했다. 이처럼 취임 이후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는 정명훈 총회장은 “신념이 무장되면 강인해진다. 강인하면 옳고 그름이 선명해지고, 선명하면 결속하여 나아가 보존할 수 있다”면서 “새로운 각오로 본국 정부와 소통하고 미국조야에 협력하면서 양국에서 우리의 입지를 다지면서 강한 연대를 함께 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나이슬(Hanna Isul) 대표인 정명훈 총회장은 미국 특허를 2개 보유한 발명가로서 메드 스파(Med Spa)를 처음 발명했고, 혁신적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하며 미국 성형외과나 피부과 의사들을 교육시키고 있다. NM

▲ 한나이슬(Hanna Isul) 대표인 정명훈 총회장은 미국 특허를 2개 보유한 발명가로서 메드 스파 (Med Spa)를 처음 발명했고, 혁신적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하며 미국 성형외과나 피부과 의사들을 교육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