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단순히 숫자와 공식의 나열이 아닌, 깊은 논리적 사고를 요구하는 학문이다. 수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복잡한 논리의 흐름을 이해하고,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결론에 도달하는 여정이다.

김미주 기자 kmj@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배우다가 어느 순간 그만두고 ‘수포자’가 된다. 수학을 잘해야만 한다는 강박감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그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적의 개인별 커리큘럼으로 최상위 맞춤 교육 실천
홍덕기 두드림수학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두드림수학은 7세부터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초·중·고 교과 수학, 사고력 수학, 경시수학, 내신 관리, 응용 심화 학습 등 각자에게 필요한 최적의 개인별 커리큘럼으로 최상위 맞춤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다. 홍덕기 두드림수학 대표는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상시특강을 운영하고, 전 학년 학기별 난이도를 나누어 자체 교재를 직접 제작하여 활용하고 있다”면서 “교과 수학 외에 수학의 매력을 한층 더 느껴볼 수 있는 사고력 수학 수업도 짜임새 있는 로드맵에 맞추어 준비해 놓았고, 심화 수업이 가능한 학생들 대상으로 수학 경시대회 대비 수업 및 특강도 커리큘럼에 맞추어 진행 중이다. 수업 후 학부모님께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드리고 있으며 관리의 중요성을 늘 실천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단하고 꼼꼼하게 수학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두드림수학은 초등학생부터 매 학기 개념 응용뿐 아니라 사고를 깊게 하는 훈련을 도와주기 위해 심화서를 무조건 학습시킨다.

▲ 홍덕기 대표

홍 대표는 “초등학교 때부터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중등 내신 준비에 들어가서 큰 혼란을 겪는 일들이 많아 초등부터 사고를 확장하고 스스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면서 “매 수업은 학부모님께 학원 어플 및 문자를 통해 학습 진도 및 과제 등을 정리해서 보내드리고, 분기별로 상담을 통해 꼼꼼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현재 두드림수학이 진행하는 수업은 개인별 맞춤으로 진행하여 커리큘럼 또한 개인별로 만들어 운영 중이다. 모든 수업은 수학을 전공한 원장 선생님 직강으로 진행한다. 문제 풀이 시 모든 문제마다 선생이 일일이 풀어주면서 아이가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 수업이 아닌, 틀려도 다시 한 번, 또 틀려도 다시 한 번 끝까지 문제를 도전해 보고 충분히 고민해보면서 문제를 읽는 방법부터 공부 습관을 잡아주고, 스스로 최대한 해결해보면서 성취감을 최우선으로 얻도록 하고 있다. 홍 원장은 “단순히 교재를 푸는 것이 아닌 수학이라는 학문을 이해하고 흥미 및 동기부여를 위해 매달 수학과 관련된 체험활동으로 수학보드게임 및 수학 퍼즐, 사고력 수학 퀴즈 대회 등의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수학은 나 스스로 생각하고 사고하는 방식 만드는 것
두드림수학을 개원하기 전, 대형 수학학원에서 오랜 기간 동안 7세부터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지도해 왔던 홍덕기 대표. 그는 특목고 입시 팀장, 경시 팀장으로 영재고, 과고 등의 진학 관리와 수학 경시대회 매회 입상, 교육청,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 등의 좋은 성과들로 최상위 교육과 영재교육 전문가로 계속해서 경험을 쌓아왔다. 그렇게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경험한 홍 대표는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일깨워주고 개인별 수준별로 맞추어 탄탄한 커리큘럼과 진정성 있는 교육을 실천하고자 지난해 봄 두드림수학의 문을 열었다.

홍덕기 대표는 “다년간 학원 경력을 쌓으며 경시팀장으로서 매회 수학경시대회 학생들을 입상시키고, 특목고 입시 및 영재교육원 입시에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최근에도 학력평가와 수학경시대회 입상 결과를 내면서 더욱 학생들이 정진할 수 있도록 경시 교재 및 사고력 교재 자체 개발을 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수학하고 교육하면서 전타임 클래스 마감하며 바쁘게 수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덕기 대표의 목표는 모든 학생들이 수학은 어려운 학문이 아니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는 것이다. 단계적으로는 두드림수학의 규모를 넓히고, 전 수업 자체 교재 기획 및 출판, 향후 콘텐츠 개발에도 계획을 세우고 있다. 홍 대표는 “수학을 학습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은 정답을 맞추고 점수를 내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사고와 과정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세상을 살면서 꼭 갖추어야 할 기본적 논리를 만들고 나 스스로 생각하고 사고하는 방식을 만드는 것이 수학이라고 생각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