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이영수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제18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이재은, 이하 ‘GTEP사업단’)의 무역학전공 고나연(3년), 이예림(3년) 요원이 이달 4일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 ‘아시아 신선농산물 박람회(AFL)2024’에 농업회사법인 ㈜현농프레쉬(HNFRESH)(이하, ㈜현농프레쉬)와 협력하여 참가했다고 말했다.

▲ 제18기 GTEP 사업단, 홍콩 AFL2024 참가_(사진=순천대)

‘아시아 신선농산물 박람회(AFL)2024’는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43개국 이상의 국가와 750개 이상의 업체, 바이어 1만 3000여 명이 참석한 아시아 대표 신선농산물 전문 박람회이며, GTEP 사업단은 협력업체인 ㈜현농프레쉬와 함께 참가하였다.

전남 장성에 소재한 ㈜현농프레쉬는 신선한 농산품을 수출하는 수출 전문 기업으로, 이번 박람회에서는 배, 딸기, 샤인머스캣, 감 등을 출품하였다.

GTEP사업단 18기 3팀 요원인 무역학전공 3학년 고나연, 이예림 요원은 ㈜현농프레쉬의 청년 무역 상담가로서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상담을 위해 참가하였다. 이들은 제품을 홍보하여 여러 국적의 바이어 상담을 이끌어내며, 총 6개 국적 16개사의 바이어와의 상담으로 42.9만 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내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왔다고 말했다.

고나연 요원은 “세계 다양한 과일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박람회의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예림 요원은 “첫 박람회를 규모가 큰 박람회에 파견되어 다양하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출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별 무역전문가를 양성한다. 국립순천대 GTEP사업단은 10월 19일부터 진행되는 세계 프랑스 파리 식품 박람회(SIAL)에도 참가할 예정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