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을 모두 망가뜨린다. 현대인은 스트레스와 더불어 살아간다. 그런데 우리는 보통 스트레스 원인과 스트레스 반응을 혼동하여 사용한다. 스트레스 원인은 신체적 과로와 정신적 피로, 환경적 위험이다. 인간 안과 밖의 모든 것이 스트레스 원인이다.

김미주 기자 kmj@

좋은 스트레스는 당장 힘들어도 적절히 대처하여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성취욕을 자극하고 활력소로 작용한다. 나쁜 스트레스는 대처와 적응에 실패하여 부정적으로 평가된다. 정신질환과 신체질환을 일으킨다.

인간의 자연 치유력 극대화시키는 기 최면 개발
한국최면심리상담 임상치료연구원의 유복균 박사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유복균 박사는 지난 50년간 국내 최면 분야 발전을 이끌어온 선구자다. 한국보다 선진적인 최면치료법이 널리 보급되었던 미국, 일본, 독일 등지에서 유학하며 국제공인 최면심리 전문가, 국제공인의학 최면사, 국제공인심리상담치료전문가의 자격을 획득한 유복균 박사는 퍼시픽대학교에 출강하며 최면 치료, 심리치료, 유아 심리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와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며 최면치료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특히 유 박사는 기존 서양 기반의 최면 체계를 탈피해 한국인에 맞는 자체적 최면 기법을 개발했는데, 그것이 바로 기(氣)최면이다.

▲ 유복균 박사

기 치유 최면은 한국최면심리상담 임상치료연구원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세계 유일의 프로젝트로, 잠재의식을 활성화시켜 자연 치유력을 강화해 심신 건강과 창의력 개발을 도모한다. 신체에 흐르는 기의 흐름을 도와 인체의 건강한 세포들을 활성화시키는 치료로 환자의 신진대사 기능을 원활히 하는 치료의 일종이다. 유 박사는 기 최면을 통해 진통제도 듣지 않아 고통을 호소하던 췌장암 말기 환자에게는 신체적 편안함을, 시한부 환자의 경우 면역력을 높여 예상보다 긴 시간의 여생을 보내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유복균 박사는 “인간의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시키는 기 최면은 인간의 외적인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심리적인 문제에서 발생한 마음의 병까지 치유한다”고 부연했다. 이러한 기 치유 최면을 바탕으로 유복균 박사는 오늘날 대다수의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압박과 불안증상을 최면으로 치료하고, 올바른 최면지식을 교육하는 ‘마음의 치유소’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현재 유 박사는 미국 국제 교육대학교 교수 정년퇴직 이후 기 치유 최면 치료를 후학에 전수하는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기 치유 최면을 완전히 전수받기 위해서는 최소 6년에서 길게는 15년 가량이 소요된다. 비교적 고된 수련 기간이지만 유 박사의 강도 높은 수련이 제자들의 치료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실제 노자의 도덕경을 공부하고 수련을 마친 음양도 제자들은 유 박사와 함께 국내 최초 빙의 전문 연구원을 개원해 빙의 증세를 앓는 이들을 치유하고 있다. 유복균 박사는 “환자의 내재된 기억을 바탕으로 심리치료 효과는 물론 신체증상, 문제 행동 개선까지 이어져 단순 의료분야를 넘어 교육 분야까지 확대 활용되고 있다”며 “미래 대체의학으로써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지금까지 밝혀진 260여 가지 종류 외에도 16가지의 세부심리 질환에 대한 최면치료의 다양한 효과와 가능성을 연구 및 발견하는 성과도 거둔 유 박사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미래비전대상’, ‘제14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미국뇌의학최면협회장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선한 영향력 전파하는 건강한 삶의 길라잡이 되다
유복균 박사는 최근 전국인성회복운동본부 효문화사랑 상임위원장 겸 중앙회 총회장으로 취임하며 더욱 강건한 공동체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유복균 박사는 “효문화사랑 인성회복운동본부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우리 모두가 더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 사회에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며 더욱 건강한 삶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유복균 박사는 이기심, 개인주의가 갈수록 팽배해지는 요즘 유 박사는 현대인들에게 심신을 건강히 관리하라고 주문하며 바람직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강조하고 있는 중이다.

그는 “현대사회에서 심신관리는 무엇보다 필수적”이라며 “무한경쟁시대에서 지칠 대로 지친 현대인들이 기 치유 최면 치료를 통해 현대의학에서 얻지 못한 해법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6월, 한국최면심리상담 임상치료연구원 설립 이후 최면의 다양한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해온 유복균 박사는 국내 최초로 한국실용최면심리상담전문가협회를 설립한데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 퍼시픽 법과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술 협정을 체결해 최면치료사, 미술치료사, 음악치료사, 미국 자격 과정 등을 개설한 바 있다. 전국인성회복운동본부 중앙회장인 유복균 박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효 문화를 고취시키고 인성 회복 운동을 제일선에서 국민계몽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인 효문화실천국제연합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