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18일 서울기계금속제조지원센터에서 관계자들과 홧팅하고 있다.(왼쪽부터 5번째)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구로2)은“지역경제와 연계한 청년창업 활성화를 서울시의회가 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2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 부의장은 18일 창업지원시설인 서울기계금속제조지원센터(구로구 개봉로23길 10, 3~4층)와 서울창업허브 공덕(마포구 백범로31길 21)을 방문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청년창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구로구 고척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8번째 창업허브의 운영컨셉과 역할 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인제 부의장은 서울기계금속제조지원센터에서 “센터 홍보 강화를 통해 구로뿐만 아니라 영등포·금천 일대의 기계금속산업 집적지역에서도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온수역세권의 공공기여 부지로 센터를 확대·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타 지자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을 요청할 정도로 성공적인 창업지원 시설”이라며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 중인 7개 창업지원시설은 모두 각자의 컨셉을 갖고 있는데 구로구 고척동에 신설 예정인 창업허브도 지역산업에 적합한 컨셉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제 부의장은 “서울기계금속지원센터나 서울창업허브와 같은 창업지원기관을 통해 청년들에게 기술창업을 적극적으로 장려·지원해 지역경제와 연계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