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말과 글’을 통해 생각하고 소통하고 성장한다. ‘말과 글’은 우리 삶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말과 글’을 다루는 국어라는 학문은 모든 학습, 교육의 기본이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최근 수능 국어 시험이 어려워지면서 대부분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국어 과목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고 있다. 그러나 국어 공부에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유로 국어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다.

국어논술 융합교육의 맥을 잡아주다
문해력은 학습 능력을 좌우하는 가장 기초적이면서 중요한 역량으로 국어 과목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기본적으로 필요한 이해 능력이다. 또한 다양한 정보 속에서 삶의 방향을 안내해 주고, 사람들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중요한 능력이다. 이에 주입식, 단순 이론 중심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논리적이고 복합적인 사고가 가능한 학습법으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자양융합국어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자양융합국어는 3단계 학습법을 근간으로 국어 과목뿐 아니라 타 과목 학습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접근법으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 박미란 원장

박미란 자양융합국어 원장은 “3단계 학습법은 자기 주도 융복합의 창의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능동적이면서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사고의 확장과 함께,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기르기 위한 융합 확장 학습법”이라며 “대부분의 일반 국어학원에서는 강의를 듣고 문제를 푸는 수업방식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3단계 학습법은 1단계(확인하기)부터 3단계(표현하기)까지 학생 개개인의 교육 심리 접근법을 통해 유도 성장을 지속적으로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통해 일대일 눈높이 수업을 지향하고 있는 자양융합국어는 학생 스스로 직접 읽고 글을 쓰면서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 단계를 밟아 나가도록 코칭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더해 국어논술 융합교육의 맥을 잡아준다. 학생 개별 기본 지식과 응용도 파악, 눈높이 맞춤식 학습 접근 교과서 정확한 분석으로 깊이 있는 접근(지문내의 응용과 활용), 지문 외의 응용 패턴 활용과 시험 패턴 숙지하는 것 역시 그 일환이다.

이를 토대로 실력별, 이해도별, 응용력별 특성 고려한 단계적 접근으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글의 바탕을 냉철하게 사물을 바라보는 안목, 깊고 넓게 바라보는 안목, 세상을 크게 열고 통찰력 있게 바라보는 안목, 그리고 그것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자성과 표현력을 일깨워 줌으로써 문학, 비문학 작품의 내용이나 지문을 스스로 분석하고 핵심 개념을 정립하는 능력을 길러주면서 수능 국어의 논리 체계를 확립시켜주고 있다.

국어교육의 패러다임 선도해온 진정한 교육자
“무엇보다 학생 스스로 자신의 성향과 기질 그리고 능력에 따른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존의 국어 교육법에서 벗어난 자기주도적 융·복합 커리큘럼의 구축으로 신개념 국어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박미란 원장. 그는 1997년 시인으로 등단 이후 아이들을 좋아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보람이 커서 교육자의 길을 선택했다. 이후 20여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국어 교육자로서 학생들이 응용력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섬세하게 지도하는 한편, 국어 교육의 새로운 학습 가이드를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전해줌으로써 국어교육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의 교육 부문 혁신 대상’, 2년 연속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과 ‘코리아파워리더대상’ 교육부문 등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그간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국어와 논술 관련 융합교육 저서를 꾸준히 집필해온 그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교육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향후 프랜차이즈 사업도 구상 중이다.

박미란 원장은 “교과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지문을 접하고 읽으며 해석하는 교육이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입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학생들의 꿈, 스스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