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전 세계를 휩쓸었던 코로나 팬데믹으로 물류 공급망 관리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정부 당국과 물류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확충된 물류 서비스망과 발전된 물류 배송 시스템은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비대면 물류 서비스를 뒷받침할 충분한 역량을 키웠다.

황태일 기자 hti@

AI, 빅데이터,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은 산업 전체에 영향을 끼치며 이전 대비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다. 물류 산업 또한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인력이 투입되는 부분이 타 산업에 비해 여전히 많은 물류 산업에는 이제 인간을 대신할 로봇이나 AI 등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되며 자동화된 물류, 정보화된 물류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다.

고객의 최대 이익 창출하는 최고의 물류서비스 제공
지난 2018년 빛나테로 출발한 ㈜용비물류/(주)샤인물류는 3PL 물류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서, 인간중심·고객만족 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채이석 ㈜용비물류/(주)샤인물류 대표는 “21세기 글로벌 경영시대에 정보화를 기반으로 변화의 속도는 가속화되고 고객들의 욕구는 다양화, 다변화되는 환경에서 기업들은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극대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유효한 수단으로 아웃소싱을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있다”면서 “용비물류는 자사의 물류 인프라,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를 통하여 고객사의 물류 경쟁력 개선, 안정적인 노사관리 등을 담당할 수 있는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용비물류는 고객기업의 SCM을 최적화하고 주문에 따른 출고와 배송, 재고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차량 및 기사의 효율적인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배차사업부, 각 업체에서 필요한 차량 및 기사의 효율적인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송사업부를 운영하는 한편, 안전성과 접근성, 정확성, 신속성을 추구하는 물류대행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고객의 최대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 채이석 대표

고객사의 물류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한 기업의 핵심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3PL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3PL은 화주기업이 고객서비스의 향상, 물류 관련비용 절감, 물류활동에 대한 운영효율의 향상 등을 목적으로 공급체인(Supply Chain)의 전체 혹은 일부를 특정 물류 전문업체에 아웃소싱하는 것을 의미한다.
3PL은 Logistics 전체에 대한 기획/설계, 시스템 구축 및 개선, 다양하고 종합적인 물류기능(운송, 재고관리, 유통가공, 수/배송 등)을 수행하여 고객기업의 물류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한 기업의 핵심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물류시스템을 제공한다. 채이석 대표는 “화물의 재고현황에 대한 창고관리시스템의 정보를 최적의 입/출고 및 재고관리를 하는 창고관리서비스(Werehhouse Management System), 고객의 물류현황을 진단하여 최적의 프로세스를 개선함으로써 최적의 공급망 사슬관리(Sypply Chain Management)를 실행하는 3PL컨설팅 서비스,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수/배송 업무서비스를 제공하는 3PL서비스를 추진 중이다”고 강조했다.

지속적인 성장 위해 스마트물류 솔루션 사업 추진
최근 용비물류는 ‘스마트물류 솔루션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물류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등의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물류를 지능화, 자동화하는 것을 말한다. 스마트물류는 운송부터 장비의 영역까지 물류시스템 전 분야에 걸쳐 IT기술, 센서, 정보통신 및 제어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물류운영의 효율화와 물류비용의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인프라 중심 물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첨단 물류 IT 기반의 종합적인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시간적, 장소적 제약을 줄여야 한다. 이에 채이석 대표는 물류를 중심으로 신사업 혁신, 디지털 기반 혁신, 디지털 기술 개발·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Customer Solution(고객 솔루션 제공), Optimization(최적화), Intelligence(지능화), Automation(자동화)을 전략 방향으로 설정하고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채 대표는 “앞으로도 물류 혁신을 위한 산업군·물류사업·신사업·신기술 조사를 통해 신사업 발굴 및 사업 전략 수립, 스마트물류솔루션 사업, 대외 고객 대상 최적화 컨설팅, 자동차 SCM 최적화 컨설팅 사업화 등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평소 남다른 사명감으로 사회봉사를 실천해 온 채이석 대표는 행정안전부 사회안전진흥원 범죄예방감시단 용인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용인시내 및 우범지역 정기적인 순찰활동을 펼쳐왔으며 법질서 확립과 봉사활동 및 위문공연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구명구급협회 용인지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그는 2013년부터 범국민 심폐소생술 보급운동의 일환으로 KEMA CPR 서포터즈를 기획하여 학생들과 일반인 심폐소생술을 보급하고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