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이영수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14일 광양시 취약계층의 성공적인 자활을 지원하는 ‘오백국수’ 사업 후원금 2,500만원을 전달하고, 참여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 14일 광양시청에서 열린 ‘오백국수’ 사업 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이재호 광양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김선종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YGPA)

이날 행사에는 김선종 운영부사장을 비롯해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이재호 광양지역자활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오백국수’는 취약계층의 외식 관련 근로능력을 증진하고, 사업 운영을 통한 지속적 소득 창출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타 지역 자활센터의 성공적인 사례 등을 벤치마킹해 이달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YGPA는 지난 ‘21년 스마트팜 농장을 통해 농산물을 생산하고 생산작물을 활용한 샐러드 판매로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도심 in 스마트팜’ 사업을 후원해 왔다. 이 사업은 ‘22년 전남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선종 부사장(운영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오백국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성공적인 자활 및 지속적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됨다”며 “앞으로도 YGPA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