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이영수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송관호)은 지난해 8월부터 광주 북구, 전남 영광군에서 시범 운영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4월부터 6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 광주광산우체국-광산구청(사진=전남지방우정청)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우체국과 지자체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이다.

지난해 8월부터는 광주 북구, 전남 영광군 2개 지자체에서 총 1,981통의 우편물을 발송해 위기가구 51건을 발굴하여 취업 알선, 기초생활수급 신청, 주거급여 신청, 물품 지원 등 35가구가 지자체의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 광주우체국-동구청(사진=전남지방우정청)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송관호)은 지난 3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4개 지자체(광주 동구, 광주 서구, 광주 광산구, 전남 무안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무안우체국-무안군청(사진=전남지방우정청)

송관호 전남지방우정청장은“우체국과 지자체가 협업하여 적극적으로 발굴한 위기가구에 복지서비스가 제공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을 확대하여 국민에게 행복을 배달하는 우체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서광주우체국-서구청(사진=전남지방우정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