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주기별 건강지키기 교육/박순희 기자(사진=합천군)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 후 대기구간 집합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비대면 생애주기별 건강관리교육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합천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4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1차 7,768명(100%). 2차 5,304(68%) 접종 진행 중에 있으며 6월말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보건교육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15~30분간 예방접종 후 대기공간에 머무르는 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먼저, 75세 이상 대상자에 대해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치매안심센터 이용 안내영상과 치매예방수칙 교육영상을 공유하고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7월에는 고3학생 및 교직원, 50대 군민, 8월에는 전 군민 확대 접종이 예정됨에 따라 접종일정에 맞춰 시기별·생애주기별 맞춤형 집합교육을 통해 건강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합천군보건소장(이미경)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주민대상 집합교육이 1년 이상 중단된 가운데 1일 600명이 1시간여 머무르는 예방접종센터를 활용하여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위한 자체영상과 홍보물 제작하여 대기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덕곡면 농촌일손돕기/박순희 기자(사진=합천군)

덕곡면, 어려운 농가 일손돕기 나서

- 덕곡면사무소 공무원 10명 양파 수확작업 -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덕곡면사무소(면장 이재호)와 직원 9명이 양파 수확기를 맞아 6월 18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덕곡면 본곡리 박찬길(75세) 농가를 방문하여 본곡리 684번지의 양파 수확을 도왔다.

박찬길은 “수확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해 근심이 많았는데 면장님을 비롯하여 면공무원들이 함께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호 덕곡면장은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는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의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6월 가족사랑의날 프로그램 운영

- 우리가족 수제 간식 스콘 만들기 체험 -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수요일 가족사랑의날 프로그램으로 관내 군민 중 8가정을 대상으로 수제 간식 스콘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천문화복합희망센터 3층 수려한수랏간에서 진행됐으며 아이들과 함께 쿠키 만들기 수업에 대한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온가족이 좋아하는 디저트 메뉴로 세가지 종류의 스콘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가족사랑의날 프로그램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바쁜 주중에도 수요일 하루만큼은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를 지닌 날로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앞으로 우리 군의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