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단순히 배고픔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수단에서 벗어나 이제 국가 이미지와 직결돼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200개가 넘는 국가 가운데 자국음식이 세계화된 경우는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정도에 그친다. 그 뒤를 이어 일본, 인도, 태국 음식도 보편적 세계화 음식의 반열에 들어서고 있다.

▲ 임 원장은 “최고의 기능과 좋은환경, 외국학교와의 결연을 바탕으로 앞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해 한국 전통음식의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여러 제안과 노력이 진행 중이다. 한식이 세계인의 밥상에 오르게 되면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도 올라갈 것이다. 식문화계와 더불어 정부도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홍보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요리전문인을 배출하는 메카 ‘세계요리제과제빵학원’
최근 한식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뛰어난 맛과 영양이 듬뿍 담긴 한국음식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웰빙 음식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맞춰세계요리제과제빵학원 임상희원장은  박경미,최혜민,정아름,안수인,김선미의요리경연전시팀5명과 함께 한국팀의 홍보대사로 12월2일부터12월8일까지   20개국이참가하는 베트남에서열리는 세계음식축제에 참가하게 된다. 한국의전통음식과 궁중요리 그리고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한국음식을 베트남국민과 전세계 외국인들에게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다.   지난 10월에는 뉴욕의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학교에서 ‘세계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개최되었다.. 지난 9월부터 국내에서 각 시도별로 치러진 예선전을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 뉴욕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절대평가로 이루어진 예선전 심사에서 눈에 띄었던 점은 ‘세계요리제과제빵학원’(www.sgcookingschool.net)에서 참가한 10명이 금상,은상을 수상했고 8명이모두 뉴욕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거머쥐었다는 점이었다. 특히 세계요리제과제빵학원의 학원생들은 전체 점수에서도 1,2,3등을 석권해 눈길을 끌었다. 예선전에서 두각을 나타낸 세계요리제과제빵학원 참가자들은 뉴욕대회에서도 선전해 1등과 2등을 수상했으며 나머지4명은 대령숙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외국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6명의 쉐프들로부터 ‘한국음식의 맛과 멋을 살려낸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세계한식경연대회 시상식장에서 10명 수상

임 원장은 “지도해 온 제자들이 상을 받을 때가 가장 기쁘고 보람되다”며 “이런 제자들에게 더 좋은 기술을 알려 주기 위해 저는 지금도 제 자신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모두 학교생활과 대회 준비의 병행으로 심신이 많이 지쳐 있는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선생님들도 함께 늦은 시간까지 학생들 곁을 지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오늘의 값진 결과는 학생들과 함께 열정을 가진 임미영, 임지영, 황정은, 노혜진, 정금옥, 김용희, 손태욱, 신현삼, 김봉구 선생님들이 원장과 강사와 학생이 혼연일체가 되어 아름다운 프로들이 이뤄낸 결과”라고 덧붙였다. 요리, 제과전문인을 배출하는 메카로 유명한 세계요리제과제빵학원은 해마다 전국대회 수상석권 최다 배출, 충북의 조리 5·6관왕을 보유하고 있다. 임 원장을 비롯한 10명의 강사들과 학생들은 대한민국 대요리경연대회에서 라이브 은상 수상, 조리사중앙회 우수모범학원 표창장, 향토식 문화대전 대상을수상하였고서울테이블웨어박람회에서 대상등 단체전 금상, 최우수지도자상, 국제빵과자경진대회 2009년 시바대회에서도 수상하여 전국요리와 제과 관련 각종 경연대회에서 총96개의 상을 수상하도록 한 실력자들로 임상희 원장과 강사진들은 그 실력을 전국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 세계요리제과제빵전문학원 강사(앞줄 왼쪽부터 임미영,임상희원장,황정은 뒷줄 왼쪽부터 정금옥,노민정,임지영,김용

최종 목표는 요리제과학교의 설립
현재 주성대학 호텔음료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학 강의와 방송 프로그램 출연 및 진행, 요리경연대회 심사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임상희 원장은 프랑스꼬르등블루  요리제과학교출신으로 95년 학원창설 이후  꾸준히 프랑스, 영국, 미국, 일본에 나가 새로운 요리와 고급제과 교육과정을 배우며 현재 영국의 B.S.G회원으로 영국캔트학교의 스킬스쿨과 인터내셔날스콰이어스쿨에서 슈가크래프트 교육과정을 이수하였다. 기회가 되면 외국인 셰프들에게 한국음식을 선보이고 요리, 제과교육 및 슈가크래프트의 기술들을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교류를 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다양한 나라의 외국인들의 음식 성향을 파악해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끊임없이 요리, 제과기술을 개발하는 것과 함께 한국음식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인재를 기르는 것 또한 자신의 사명이라 생각하는 임상희 원장. 그렇기에 그는 자격증 기능 교육과 함께 창의력과 개성을 함께 펼칠 수 있는 교육방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늘 함께 힘이 되어준 부모님과 가족분들, 주위의 격려에 성장할 수 있었으며 마음속에는 미래의 드림빌딩을 세우도록 도움을 주신 안도연 사장님께도 큰 감사를 드린다. 임 원장은 “저는 학생들이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고 도전하기를 원한다”며 “꿈을 꾸고 노력하다 보면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자신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눈과 입, 마음을 즐겁게 하는 진정한 기능인이 되길 바라며 “배움에 뜻을 둔 사람은 끊임없이 발전과 향상을 목표로 하여 노력함으로써 그 사람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순화되어 한걸음씩 완성에 가까워질 수 있다. 학생들 역시 스승에게 배우기는 하지만 그것을 열심히 익히고 행함으로써 스승보다 더 높은 실력을 쌓기 바란다”며 “저의 최종 목표는 세계‘요리제과학교’에서 최고의 기능과 좋은환경, 외국학교와의 결연을 바탕으로 앞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해 한국 전통음식의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M